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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시민 휴게공간 등 갖춰▲ 경주시가 2일 강동면 인동리 29-1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강동면 행정복지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2일 강동면 인동리 29-1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강동면 행정복지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포함해 시·도의원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 촬영 및 내부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759㎡, 연면적 1359㎡로, 지상 1~2층 2동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가 15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말 건립됐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해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위해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민원실, 농민상담소, 환경미화원 휴게실, 예비군중대본부, 소회의실, 휴게공간, 다목적 공간 등이 포함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했다. 경주시는 신축 청사로 다양한 문화·복지·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강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힘을 보태고, 묵묵히 기다려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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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김밥천국이 남몰래 십수년째 선행...뒤늦게 알려져 ‘화제’▲ 김밥천국 영해점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김밥천국 영해점에서 무려 12년 동안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남몰래 음식을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영해면에 거주하는 환경미화원 A씨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매주 월요일 김밥천국 영해점에서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김밥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현재까지도 무료로 김밥을 지급하고 있다. 김밥천국 영해점이 지금까지 무료로 김밥을 지급한 횟수는 무려 576회에 달한다. 김밥천국 영해점의 음식 나눔 봉사활동은 남몰래 선행해 온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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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환경미화 대체 근무로 솔선수범 리더쉽 발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와 각 실·과 소장 및 읍·면장들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소속 환경 미화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근무환경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일일 대체 근무를 시행했다. 김 군수와 간부 30명은 이날 오전 6시 50분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집결해 산업안전 교육과 작업 시 안전 수칙 및 작업 요령 등을 숙지하고 안전을 위한 장비들을 착용한 후 환경미화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관내 9개 읍·면을 13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 불법쓰레기 배출현황 파악 및 대응,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등 평소 환경미화원들의 업무를 그대로 수행해 생활쓰레기 5만 8,450kg과 음식물쓰레기 1만 5,760kg을 수거하고 오후 4시경 정상적으로 일과를 완수했다. 이후 김 군수 일행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는 미화원 및 운전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이를 개선할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폐기물 감량과 자원화, 불법쓰레기 대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우리의 일상을 지탱해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마땅한 도리”라며, “환경미화원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과 지역의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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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소업무종사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쓰레기 수집·운반과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등 청소업무종사자에게‘자가진단키트’300개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신속항원검사 체계에 발맞춰 신속하게 확진자를 감별함으로써 대민업무 중심인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환경미화원 등 청소업무종사자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는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 수행 시 대민 접촉이 잦아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민업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바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업무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뿐만 아니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민업무 최일선인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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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노련 경주시청노동조합, 경주시 장학금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국연합노련 경주시청노동조합(위원장 윤석주)에서 지난 6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44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청 노동조합은 지난 1989년 11월 9일 창립되어 현재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하수도준설원 기타 공무직 등 회원 29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회원들은 2017년 이후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윤석주 위원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조합원 전체 뜻으로 모아진 회비로써, 작은 마음을 조금씩 모아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푼 경주시청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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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환경미화원 자연정화 활동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 환경미화원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지난 11일 영양읍 거리에 나와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용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으나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않아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했으며, 군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은 청정지역 영양을 지키기 위해 영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청정지역 영양군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캠페인뿐만 아니라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영양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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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시민이 만족하는 청소행정의 로드맵 구축[파이널24]통영시가 2021. 8. 26. 14:00 시청 강당에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체계 효율화 방안 및 환경미화원 직영화 검토 검증(공론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용역은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통영시 청소행정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 및 향후 추구해야할 가치와 더불어 환경미화원 직영화 도입에 대한 검토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45백만원이며 용역기간은 1년(2021. 6. 7. ~ 2022. 6. 7.)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의장, 배도수 부의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업체의 중간 진행사항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당부말씀 순서로 진행 됐다. 용역을 수행중인 21세가 산업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통영시 청소현황 진단, 과학적인 수집운반의 효율화 방안, 향후 과업 수행일정 등을 보고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청소 행정의 종합적인 로드맵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담당 부서와 용역사에서는 오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예정된 일정들을 빈틈없고 차질 없이 수행하여 모두가 공감하는 혁신적인 정책과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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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및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영[파이널24]강릉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온 시민에게 월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강릉시에 거주하는 사회취약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만 65세 이상의 노령층으로, 동일 세대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관내 전 지역의 전신주, 가로등 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스티커, 벽보와 도로변에 투기된 전단지 및 명함형 전단지 등이다. 수거한 불법광고물을 본인 주소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지급신청서,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일반형 벽보(30㎝×40㎝ 이상)는 20장당 1,000원, 홍보형 전단지(30㎝×40㎝ 미만)는 20장당 600원, 명함형 전단지(10㎝×6㎝)는 20장당 200원을 보상한다. 단, 적법하게 신고된 광고물, 강릉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수거한 광고물, 전체의 2분의 1 이상 훼손되거나 매수 구분이 불가능한 광고물, 환경미화원·공공근로·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 사업 참여 중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는 주요 상가 밀집지역에 무단으로 배포되고 있는 명함형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과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원하는 시간대, 날짜, 발신횟수, 발신간격을 설정하여 불법 광고업자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를 거는 시스템으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 예고를 안내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복적인 자동전화로 해당 번호를 무력화해 광고물 행위를 차단하는 동시에 자진철거를 유도하여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불법광고물에 피해를 보는 시민들을 보호함으로써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광고주 의식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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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 ‘호응’[파이널24]공주시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구성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거동 불편으로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두는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시민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처리를 도와 악취 발생이나 미관저해를 개선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을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추진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지난해 83가정 109톤의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으며, 올해도 지금까지 43가정을 대상으로 7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바쁘신 중에도 틈틈이 참여해주신 민간봉사단체 회원, 환경미화원, 읍면동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집중 발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민관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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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 같이 따뜻한 안양시, 이번엔 또 뭐![파이널24]“물건 배달하느라 힘드시죠!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 식히며 잠시 쉬어가세요.” 안양시에 이어 시 산하 공공기관도 배달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청소년재단, 안양도시공사 등 8개 산하기관이 이 달 한 달 동안 택배기사 등 필수업무종사자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필수업무종사자는‘필요한 일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택배, 배달, 물류운송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이에 속한다. 각 기관 청사 출입구에 임시 설치된 쉼터는 생수와 간식거리, 의자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물건배달을 위해 기관을 방문하는 필수업무종사자들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안양시는 지난 7월‘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필수업무종사자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8월 2일에는 안양우체국과 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시·구청과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관 또는 출입구에 택배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 냉방기 가동과 함께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물류배달을 멈추지 못하는 노동자들에게 잠시지만 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필수업무종사자는 물론, 아파트 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있는 이들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